'성경 묵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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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80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태복음 11장 29절) 크리스천 가정에 새 새명이 태어나면 많은 이들이 ‘온유’라는 이름을 아이에게 붙여줍니다. 살아가면서 힘들고 지치고 화나고 견디기 힘들 때 온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바람으로 우리는 ‘온유’라는 낱말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하신 이 말씀에서 ‘마음’의 원어는 ‘카르디아’로 심장을 의미하지만, 히브리.. 2020. 8. 15.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너무나도 유명한 이 말씀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후 지난 2천여 년의 세월 동안 삶에 지친 이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동아줄 같은 말씀이었습니다. ‘수고하고’의 원어는 ‘호이 코피온테스’로 현재분사 능동형의 명사적 용법으로 쓰여 스스로 많은 일들을 계속하여 피곤에 지친 상태를 말합니다. ‘무거운 짐진 자’의 원어는 ‘페포르티스메노이’로 .. 2020. 8. 10.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마태복음 11장 27절) 이 세상 누가 과연 하나님이 “모든 것을 내게 주셨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 단언 한 마디로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본성적으로 하나님 자신임을 선포하셨습니다. 이는 눈에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모든 존재하는 것들에 관한 전적인 통치권을 .. 2020. 8. 5.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마태복음 11장 25절~26절)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는 장면을 상상해 봅니다. 분명히 “대답하여”라고 되어 있으니, 성부 하나님과의 대화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향하여 고개를 들고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라고 부르시는 .. 2020. 8. 3.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장 23절~24절) 가버나움은 예수님이 주로 활동하셨던 곳이어서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보다 이곳 사람들에게 회개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선지자가 자신의 고향에서는 대접을 받지 못한다는 예수님의.. 2020. 7. 30.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마태복음 11장 21~22절) “화 있을진저”라는 말은 일종의 저주처럼 느껴져서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셨다는 것이 뭔가 어울리지 않고 듣기에 불편합니다. 그러나 이 말의 원어는 ‘우아이’로 숙명적인 절망이나 엄숙한 경.. 2020. 7. 28.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마태복음 11장 18~19절)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으면 어떤 의견에 대해서 동조하는 경향이 생깁니다.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어도 대체로 대세에 따르는 것이 집단의 미덕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 2020. 7. 26.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마태복음 11장 16절~17절) ‘세대’라는 말의 원어는 ‘게네아’로 ‘뿌리가 같은 한 족속, 동시대 사람들, 30년으로 끊어지는 한 기간’ 등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엇으로 비유할까’라는 말은 당시 랍비들이 사람들을 교육할 때 흔.. 2020. 7. 23.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 11장 12절) 천국은 침노를 당하며, 침노하는 자는 빼앗는다는 이 구절은 ‘천국’이라는 평화롭고 신성한 공간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아 고개를 갸웃하게 합니다. 먼저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라는 구절을 보면,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여 천국이 시작되었다고 외치던 요한이 활동하던 시절부터 현대에 이르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천국이 확장되고 있음을 뜻합니.. 202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