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묵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9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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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80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8절) ‘마음’은 헬라어 ‘카르디아’로 그리스인들에게는 육체적으로 ‘신체의 중심 기관’을 가리키고, 비유적으로는 ‘감정이나 사고의 중심지’를 뜻합니다. 신약에서 이 용어는 인간의 지, 정, 의의 근본 원천을 가리키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청결’의 헬라어 ‘카다로스’는 유대교의 정결 예식에서 사용된 용어로 도덕적 종교적 정결을 의미했습니다. 즉 ‘마음이 청결한 자’.. 2020. 6.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7절) ‘긍휼’이라는 말은 헬라어 ‘자비’라는 뜻의 ‘엘레오스’에서 파생한 용어인데, 이 ‘엘레오스’는 ‘사랑’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헤세드’와 ‘동정’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라하밈'의 번역어로 쓰였습니다. 이 중에서 구약의 ‘헤세드’는 주인과 종, 친척들간의 관계 또는 하나님의 인간과의 언약적 관계에서 가지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즉 ‘헤세드’는 인간을 .. 2020. 6.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6절) ‘의’라는 말은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우선 우리는 죄인이나 예수님의 피로 인하여 ‘의인’이 되었다라고 할 때의 ‘의’로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의’는 영적인 의미로 세상에 속해 있던 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이제까지 지은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구속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동시에 ‘의’라는 말은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의.. 2020. 6.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5절) ‘온유한’이라는 말은 한 인간이 역경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의로운 자를 끝까지 보살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그 믿음의 결과는 땅이라는 기업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우리 삶은 역경의 연속에 처해 있습니다. ‘산 너머 산’이라는 말처럼 한 시름 놓았나 하면 또다른 문제가 터지고, 이제 좀 살 만하다 싶으면 뒤.. 2020. 6. 3.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4절) ‘애통하는 자’는 죽은 사람에 대한 애도 또는 자신과 타인의 죄에 대한 결과를 탄식하는 아픔을 묘사하는 말입니다. 죄로 인해 죽은 사람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죄로 인해 죽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꼭 육체적 생명이 없어져야 죽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죄 때문에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자신이 기반을 두고 살아온 모든 사회적 지위와 재산을 잃고 손가락질을 당하며.. 2020. 5. 31.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3절) 예수님은 광야의 시험을 통과하신 후에 제자들을 부르시고 온 갈릴리를 두루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병든 자를 고치셨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예수님은 그들을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셔서 이 말씀으로 가르치셨습니다. 누가복음에서는 그냥 ‘가난한 자’라고 나오는데, 마태복음에는 ‘심령이 가난한 자’라고 나옵니다. 어떤 학자들은 마태가 영적인 .. 2020. 5. 27.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으니라 하시니 (마태복음 4장 4절) 이 말씀은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두 번째 말씀입니다. 첫 번째 말씀은 인간인 요한에게 세례를 “허락하라”고 하심으로서 인간의 동의를 구하시는 겸손한 인격적 말씀이었다면, 두 번째 말씀은 신명기 8장 3절을 인용하셨습니다. 이미 기록된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자기 말씀의 근거를.. 2020. 5. 25.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같이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 *평신도 성경 묵상은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를 위한 묵상입니다. 화석화된 동어 반복의 신학적 용어들은 때때로 우리 삶의 부조리한 고통을 위로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보다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깨달음과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나눔을 하기 원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마태복음 3장 15절) 이 말씀은 성경을 통틀어 예수님이 하신 첫 번째 말씀입니다. 그동안 그렇게 많은 설교를 듣고, 묵상을 했는데도, 이 말씀이 예수님이 입술을 열어 첫 번째로 하신 말씀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주의깊게 살펴보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말씀을 다시 보니 그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 202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