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예방적 항생제, 크라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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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건강생활

방광염 예방적 항생제, 크라목신

by 브린니 2020. 5. 24.


여성이라면 일생에 한번을 앓게 된다는 질병이 바로 방광염입니다.

 

어떤 여성의 시체든지 부검을 하면 방광염을 앓은 흔적이 남아 있다는 이야기는 자주 방광염 때문에 고생하는 여성이라면 섬뜩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내 방광에는 얼마나 많은 상흔이 남아 있을까 생각하면 자기 자신이 불쌍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또 성관계 후에 꼭 방광염에 걸리는 여성이라면 성관계 자체에 두려움을 갖게 되고 연인이나 남편에 대한 의심과 미움까지 생기게 됩니다. 반대로 파트너 역시 여성에 대해서 불안한 마음을 갖거나 불만이 생겨 애정 전선에도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게다가 방광염은 완치가 어렵고 자꾸만 재발을 하게 되어 만성방광염으로 진행하며 여성 우울증의 주범이 되고, 급기야 여성요도증후군까지 생기게 되어 평소에도 아랫배와 성기 부분에 저릿한 통증을 느껴서 일상생활에 짜증과 피로, 우울감과 분노의 느낌까지 갖게 됩니다.

 


이는 자아존중감을 떨어뜨리고 만성 우울증으로 진행하게 되며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자주 항생제를 복용하고, 주사를 맞게 됨으로 신체 면역력을 더 떨어뜨리고 소화불량이나 전신 피로에 시달려 삶의 의욕까지 떨어뜨립니다.

 

성관계 후 방광염에 걸리는 경우라면 정상적인 부부관계나 연인관계를 유지할 때 적어도 한 달이 두 번 이상은 방광염에 시달리게 되며, 한 번 방광염을 치료할 때 적어도 5일 정도 항생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그러면 하루 세 알씩 15알의 항생제를 먹게 되므로 한 달이면 15~30알 정도의 항생제를 먹게 됩니다. 이렇게 수년 동안 고생하며 살게 되면 거의 자기 자신의 몸이 항생제에 쩔어 있는 느낌까지 들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차라리 예방적 항생제를 스스로에게 주는 것이 낫습니다. 예방적 항생제란 성관계 직후에 바로 한 알의 항생제를 복용함으로써 감염을 미리 막는 것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을 고려하고 성관계 면역이 약한 신체를 고려하여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말에 성관계를 한다고 생각할 때, 일주일에 딱 한 알만 항생제를 먹으면 되므로 한 달에 4알이면 충분합니다. 가끔 생리가 걸리면 한 번씩 건너 뛰기라도 하면 한 달에 항생제를 3~4알 먹으면 충분합니다.

 

‘이번엔 제발 괜찮아라. 제발 이번에는 걸리지 말았으면......’ 하면서 불안하게 성관계를 하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방광염에 병원을 찾아 아픈 항생주사를 맞고 5일 동안 항생제 15알을 먹는 것보다는 차라리 예방적 항생제 1알로 자신의 몸을 지켜주는 게 낫습니다.

 


의사들은 항생제 남용에 대한 위험 때문에 이런 예방적 항생제를 처방해 주기를 꺼립니다. 혹시라도 환자가 항생제를 남용해서 내성이 생기면 더 이상 항생제도 듣지 않아서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년 동안, 혹은 십여 년 동안 방광염에 시달려온 여성이라면 자기 몸에 대해 이미 측은히 여길 만큼 여기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항생제를 남용할 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엄청난 항생제에 쩔어 있는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훨씬 적은 양을 먹어도 되는 예방적 항생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의사에게 알리고 꼭 성관계 후 한 알만 먹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에 처방을 부탁하면 처방해 줍니다.

 

이 때 적절한 항생제는 ‘크라목신’입니다. 이미 방광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보통 진경제, 진통제, 위장약, 항생제, 이렇게 네 알 정도를 매끼마다 먹어야 하지만, 예방적으로 성관계 후에 먹을 때는 크라목신 딱 한 알만 먹으면 됩니다.

 

이것을 15알, 즉 5일치 정도 처방받아 오면 적어도 석달 반 정도는 방광염 없이, 병원 갈 필요도 없이, 통증에 시달릴 필요도 없이, 불안에 떨며 어서 관계가 끝나기를 기다릴 필요도 없이 안심하고 즐거운 성관계를 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방광염에 시달려 고생하는 몸이 약한 여성들은 예방적 항생제 한 알로 마음 놓고 사랑하는 그의 품에 안겨 다시 사랑을 회복하며, 통증 없는 사랑으로 삶의 질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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