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에게도 폐경이 있다
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건강생활

남성에게도 폐경이 있다

by 브린니 2020. 10. 19.

 

 

여성이 50대가 되면 폐경을 겪으면서 호르몬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도 폐경을 겪어 남성 갱년기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같습니다.

 

여성에게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필수이듯이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도 남성에게 필수적입니다. 건강한 남성이라면 80대나 이후에도 호르몬의 정상 수치를 유지할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들도 보통 45~50세부터 호르몬의 변화가 시작되어 호르몬이 감소할 있으며 우울, 피로, 에너지 부족 등의 증상이 이어질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의 저하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남성 골다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남성 폐경은 여성 폐경보다 더디게 진행되기는 하지만중년의 위기라고 불리는 여러 가지 심리적 변화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충동적으로 스포츠카를 구매한다든지 젊은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식의 행동을 수도 있습니다.

 

 

 

남성 폐경에 대한 연구가 매우 적고 그저 우울과 피로 증상으로 여기다 보니 이를 임상적 질환으로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체내에서 이용 가능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검사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아주 강력한 호르몬이어서 고농도로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할 경우 심혈관 질환 등의 문제를 일으킬 있기 때문에 남성 폐경을 조절할 때는 자연적으로 체내의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체중 조절입니다. 체지방은 테스토스테론 생산에 악영향을 끼칠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고 체지방률을 줄여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영양가 있는 고식이섬유 식단을 섭취하며,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 운동, 알코올 섭취 줄이기 등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래도 조절이 되어 호르몬 대체요법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테스토스테론을 처방할 아는 내분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적절한 양을 조절하며 투여해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