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교회#진짜 목회자#그리스도의 종# 그리스도의 제자#1 [장편소설 연재] 진짜 교회 (30) 진짜 교회 30 교회에서 기사가 딸린 차를 내주었지만 느헤미야 형제는 직접 운전을 해서 교회로 왔다. 부교역자들과 첫 미팅이 잡혀 있었다. 목회자들이 쉬는 월요일이지만 목요일에 쉬기로 하고 부임 첫날부터 회의를 소집한 것이다. 느헤미야 형제는 두 가지 원칙에서 교회를 개혁하고자 했다. 한 가지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상태에서 교회를 개혁하는 것이고, 하나는 완전히 새로운 교회를 다시 세우는 것이었다. 후자는 지금 상태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에서 문제가 되는 요소들을 척결하고, 점점 더 새로운 교회로 나아가는 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궁극적인 목적은 주님의 뜻에 맞는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것이지 현재의 교회를 다소 개선하는 데 있지 않았다. 어쨌든 교회를 개혁하기 위.. 2020.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