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라 #대속 #십자가#사랑#1 안더스 니그렌 <아가페와 에로스> (1) 안더스 니그렌 우리가 사랑이라고 말할 때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아가페)과 인간의 사랑(에로스)로 나눌 수 있다. 안더스 니그렌은 우리 기독교 안에서도 아가페와 에로스가 다같이 사랑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두 가지 사랑의 개념을 확실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아가페는 우리를 창조하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지만 에로스는 하나님을 궁극적인 최고선으로 사랑하는 인간의 사랑으로서 헬라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자기만족적인 인간적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첫부분에 영역자 필립 와트슨의 서문이 실려 있다. 여기엔 아가페와 에로스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요약되어 있다. 에로스 “에로스란 플라톤의 ‘천상적 에로스’로서 신적인 것에 대한 인간의 사랑이다.” “에로스는 욕구요 동경이다. 에로스는 그 대상에 .. 2023.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