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세상에서#안나 안드레예브나 마흐마또바#아내#히스테리#1 안나 안드레예브나 마흐마또바 <그는 세상에서> 그는 세상에서 그는 세상에서 세 가지를 좋아했었네 저녁 예배 때 찬송, 하얀 공작들 그리고 아메리카의 낡은 지도를 좋아했었지. 그는 아이들이 우는 것을 싫어했고, 나무딸기 차와 여자의 히스테리를 싫어했었지. …… 그런데 나는 그의 아내였었네. ―안나 안드레예브나 마흐마또바 (러시아 1889-1966) 【산책】 한 남자가 있다. 경건하고, 우아하고, 먼 나라 여행을 꿈꾸는. 한 남자가 있다. 짜증을 잘 내고, 차보다는 커피나 술을 좋아하고, 여자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남자라면 사랑하고 싶은가? 이 남자와 함께 살 수 있는가? 그런데 한 여자가 있다. 이 남자가 좋아하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이 남자가 싫어하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결정적으로 이 남자 자체를 잘 알고 있다. 아마도 사랑했으며 아마도 .. 2020.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