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키냐르#부테스#물에 뛰어든 자#세이렌#오르페우스#음악#시원의 음악#시원#본질#1 파스칼 키냐르 <부테스 Boutes> ― 음악에 바친 짧은 책 세이렌의 노래에 접근하려고 물에 뛰어든 부테스 Boutes를 위한 애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 부테스는 아르고 원정대 중의 한 사람으로 세이렌의 노래 소리에 이끌려 바다로 뛰어든 남자이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영웅 이아손과 함께 황금양모를 구하기 위해 콜키스로 떠난 50명의 영웅들 즉 아르고 원정대는 세이렌이 살고 있는 해협을 건너가려고 한다. 그런데 세이렌이 매혹적인 노래를 불러 선원들을 유혹하자 오르페우스는 하프를 연주하며 선원들을 막아섰다. 그런데 선원들 중 유일하게 부테스만 세이렌에게 다가가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부테스만이 오르페우스의 구원의 음악을 뿌리치고 파멸의 음악인 세이렌의 노래에 더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 ★ 이 책 는 파스칼 키냐르가 음악에 바친 책이다. 음악가 .. 2020.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