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투라#도이치그라모폰#박혜상#라트라비아타#아이상해라그이인가#1 박혜상,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중 <아, 이상해라, 그이인가> 최근 박혜상은 세계 무대에 떠오르는 차세대 소프라노로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인상적인 연주 중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중 라는 곡을 소개해 봅니다. 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오페라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의 대표작입니다. ‘라 트라비아타’라는 말은 ‘길을 잘못 든 여자’라는 뜻입니다. 주인공 비올레타는 직업이 코르티잔courtesan이기 때문입니다. 코르티잔이란 상류사회 남성들의 사교 모임에서 정부 역할을 하는 여성으로 우리나라의 기생이나 일본의 게이샤처럼 시를 잘 짓고, 춤과 노래에 능하며, 상류층 남성들과 대화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사 지식과 교양을 갖춘 여성을 뜻합니다. 파리 사교계의 꽃 역할을 하는 비올레타와 그녀를 사랑하는 .. 2020.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