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김정희#추사 김정희#추사 김정희 고택# 추사 기념관#안채#사랑채#추사체#추사 고택#추사영실#추사고택로261#화순옹주#백송#길병민#마중#고영열#라비던스#흥타령#1 추사秋史의 집에 머물다 ― 김정희 고택에서 추사 김정희 고택 충남유형문화재 제43호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짧은 시간이나마 집을 떠나 여행을 다녀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모든 일에 의미를 따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냥 느낌대로 훌쩍 떠나고 돌아오는 사람도 있지요. 의미를 따지는 사람과 느낌대로 흘러가는 사람 둘이서 한 집에 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서로 의견이 달라 매일 싸울까요, 아니면 서로를 보완하면서 느낌대로 떠났다가 의미를 들고 귀가할까요? 느낌과 의미가 한 쌍으로 어울린다면 금상첨화 아니겠어요. 이번엔 추사의 고택을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이응노의 집에 놀러갔다 왔으니 그리 멀지 않은 추사의 집에 잠시 머무는 것도 퍽 즐겁겠다 싶었습니다. 화가의 집엔 느낌대로 가서 놀다왔는데 왠지 역사적 인물을 만나러 가.. 2020.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