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시간에 기대어#길병민1 최진 <시간에 기대어> 아름다운 노랫말 11 시간에 기대어 저 언덕 너머 어딘가 그대가 살고 있을까 계절이 수놓은 시간이란 덤 위에 너와 난 나약한 사람 바람이 닿는 여기 어딘가 우리는 남아 있을까 연습이 없는 세월의 무게만큼 더 너와 난 외로운 사람 설움이 닿는 여기 어딘가 우리는 살아있을까 후회투성인 살아온 세월만큼 더 너와 난 외로운 사람 난 기억하오 난 추억하오 소원해져 버린 우리의 관계도 사랑하오 세상이 하얗게 져도 덤으로 사는 반복된 하루가 난 기억하오 난 추억하오 소원해져 버린 우리의 관계도 사랑하오 변해버린 그대 모습 그리워하고 또 잊어야 하는 그 시간에 기댄 우리 그 시간에 기댄 우리 ―최진 ★ 사랑하던 사람이 지금 어디에 살고 있는지 무엇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질 때가 있다. 어쩌면 항상 그리워하고 있었는지.. 2022.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