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교회#진짜 제자#새계명#서로 사랑하라#1 [장편소설 연재] 진짜 교회 (16) 진짜 교회 16 10 진짜 그리스도의 제자 ― 새 계명 느헤미야 형제가 전화를 받자 김이레 목사는 자신이 김영수 목사의 아들이며 OO교회를 섬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이레 목사는 형제에게 한번 만나길 원한다고 말했고, 형제 역시 선뜻 약속 시간을 정했다. 통화하는 것을 듣고 있던 김영수 목사는 아들이 형제를 만나러 올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연락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느헤미야 형제는 그와 아들이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말하면서 매우 긍정적인 일들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했다. “하하하, 우리 부자가 성격이 좀 급한 편이지요. 진리를 따르는 데는 좋은 성격 아닙니까? 하하하.” “그렇습니다, 목사님. 제자들도 예수님을 만나자 마자 모든 걸 버리고 즉시 따랐으니까요.” 김 목사는 느.. 2020.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