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교회#부흥#교회 성장#대형 교회#성도#교인#대형교회 은혜 독점#교회성장멈춰야한다#1 [장편소설 연재] 진짜 교회 (5) 진짜 교회 3 대화 김영수 목사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교회들을 차례대로 돌아보았다. 주일 저녁예배나 수요집회, 금요철야예배, 새벽기도까지 시간이 나는 대로 여러 교회들에서 예배를 드렸다. 자신의 선입견이나 편견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스도의 생명이 흘러넘치고 있다고 느껴지는 교회가 거의 없었다. 그저 시간에 맞춰 예배라는 형식을 잘 이행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자신이 섬기는 교회가 다른 교회의 상황보다 조금 낫구나 하는 교만한 마음이 들 뿐이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자신이 섬기고 있는 교회는 어떤 모습일지 정말 궁금했다. 김영수 목사는 다시 느헤미야 형제를 찾을 수밖에 없다. 이제는 거의 월요일마다 형제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다. “우리나라 교회가 타락했고, 대형교회가 문제의 주범이고.. 2020.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