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교회#그리스도의 인격#사랑과 공의#1 [장편소설 연재] 진짜 교회 (32) 진짜 교회 32 죄와 벌 대신 그리스도의 정의로운 인격을 보라! 죄와 용서 대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풀라! 김이레 목사와 젊은 목사들이 함께 모였다. 수 차례 메일 교환을 통해 총회에 속한 젊은 목회자들은 마음을 모으기 시작했고, 개혁을 위해 모이자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첫 번째 개혁을 위한 젊은 목회자들의 모임이 박정현 목사가 섬기는 OO교회에서 열렸다. “목회자들이 회개해야 한다면 가장 중심 되는 문제는 무엇일까요?” 박정현 목사가 입을 열었다. “교회 재정을 유용한 것이나 성범죄 같은 것이지요.” 길동우 목사가 대답했다. “그런 건 우리와 별로 상관이 없는 일 아닙니까. 일부 몰상식한 목사들이나 하는 짓이지.” 하민석 목사가 말했다. “제가 생각하기에 어느 교회나 목사가 1인 체제로 교회를 운.. 2020.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