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어질수없는사랑#삼각관계#베르테르#로테#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괴테의 젊은 날, 실제로 사랑했던 여인에 대한 마음을 토대로 썼다는 이 소설의 주인공 베르테르는 선량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인물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마음속 깊이 사랑하는 로테에게 약혼자가 있었다는 사실은, 베르테르를 표현할 수 없는 절망의 길로 인도했고, 그 약혼자가 비열하고 나쁜 사람이 아니라 베르테르가 인정할 수밖에 없을 만큼 친절하고 바른 성품을 가졌으며 로테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나아갈 수도 돌아설 수도 없는 고통의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삼각관계를 풀어가는 방식에 있어서 어느 누구도 선량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경우, 사랑하는 두 사람을 위해서 한 사람이 사라져주는 방식이 가장 평화로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베르테르의 마음속에는 로테를 가질 수 없는 삶의 고통보다는 차라리 죽.. 2020.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