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메디오스바로#호모로당스#초현실주의여류미술가#다다이즘#여성주의미술#1 레메디오스 바로 <레메디오스 바로, 연금술의 미학> 레메디오스 바로는 초현실주의 여성 미술가(Remedios Varo 1908~1963)입니다. 스페인에서 태어나 활동하던 중 스페인 내란을 겪고 파리로 건너가 초현실주의 그룹과 교류하다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멕시코로 망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돌연 심장발작으로 사망하였습니다. 그녀의 신비로운 미술 작품은 우아하면서도 과감하게 우주와 자연, 인간의 비밀을 말하여주는 듯합니다. 먼저 그녀의 여성주의적 시각이 나타난 삼면화 연작을 살펴보고 싶습니다. 이 작품들은 그녀가 사망하기 2~3년 전에 그린 것으로 그녀의 완숙한 사상체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먼저 삼면화1-(1960)라는 작품은 소녀들이 벌집 같은 집에서 나와 일터로 향합니다. 마치 최면술에 걸린 것처럼 멍한 표정으로 가는데, 한 소녀만이 최면.. 2020.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