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민콩쿠르#미리얌헬린2019#슈만연가곡#아이헨도르프#1 길병민 콩쿠르 참가곡 <슈만의 연가곡> 국가대표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은 국어선생님으로 어울린다는 뛰어난 언어구사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보여주며, 탁월한 시 해석으로 연주에 아름다운 표현을 덧입히는 성악가로 유명합니다. 그런 그에게 슈만의 가곡은 몸에 딱 맞는 옷처럼 잘 어울립니다.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은 철학과 문학에 기초를 두고 음악과 시를 하나로 융합시키려 하였습니다. 슈베르트의 음악을 계승하여 독일 가곡을 더욱 세련된 수준으로 발전시켰는데, 특히 클라라와 결혼한 해인 1840년은 가곡을 125곡이나 작곡하여 ‘가곡의 해’라고 불립니다. 길병민이 2019년 미리얌헬린 콩쿠르에서 부른 슈만의 연가곡 또한 1840년에 작곡한 의 1,2,3,4,6,9,12번 곡입니다. 이 작품.. 2020.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