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민#마중#팬텀싱어3#레떼아모르#강호동#나훈아#사랑#엔터테이너#1 길병민 <마중> : 젊은 천재의 하무뭇한 그리움 허림 시, 윤학준 작곡의 창작가곡 은 많은 성악가들이 즐겨 불렀지만, 가장 많은 이들이 유투브나 포털사이트를 통해 찾아들은 목소리는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의 입니다. 사뭇 인생의 깊은 통찰과 감성을 담은 이 가곡을 이십대의 젊은 청년이 불렀을 때, 그리도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시를 쓴 허림 시인은 강원도 홍천 내면의 깊은 오막에서 호젓하게 살아가며, 산과 들과 강의 품에서 안분지족의 마음으로 따뜻하고 푸근한 시들을 길어올리고 있습니다. 이 시를 서울 한복판에서 나고 자라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세계 각국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젊은 성악 천재가 어떤 마음으로 불렀기에 듣는 이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일까 궁금했는데, 최근 팬텀싱어3에 출연한 이후 종종 짤막한 인.. 2020. 7. 24. 이전 1 다음